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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니까 청춘이다, 이런 꽃같은 청춘 김난도 교수 꼰대 저격!
이런 꽃같은 청춘, 3회 동영상 보기 >>
국민TV 보이는 라디오에서 진행하고 있는 이런 꽃같은 청춘입니다.
어울리지 않을 듯한 조서방, 김기자, 장작가가 모여서 진행하고 있는 프로이구요.
생각보다 세분의 케미가 아주 좋습니다!
첫회에는 꼰대 저격방송이 뭘 말하는지 좀 애매했지만
회를 거듭할수록 확실히 깊이 있고 우리 청년들이 꼭 들어야 할 이야기를 하는구나
싶은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1회에서는 앞으로 꽃청춘에서 어떻게 꼰대들을 저격할지에 대해서 이야기했다면,
2회와 3회에 걸쳐서 아프니까 청춘이다로 유명해진 김난도 교수의 그동안 꼰대짓에 대해서
이야기 해봤구요. 더불어 힐링 서적의 대표 주자였던 샘앤파커스(해민스님, 김난도 교수등 베스트 셀러 작가를 많이 낸 출판사)의 성추행 관련 파문도 다뤘답니다.
우리 사회의 청춘들은 그동안 취업이 안되고 원하는 것을 이루지 못할때
이것을 개인의 탓으로만 돌렸습니다.
노력하고 또 노력해야 한다는 사회 분위기속에서 아프니까 청춘이다 처럼,
남들도 아프고 나도 아픈게 당연한 사회가 되어버린 우리나라.
자기계발서를 통해서 우리 청춘들의 생각을 마비 시켜버린 대단한 우리나라.
2014년 미생이 훑고 간 후 청년들은 많이 변했습니다.
더 이상은 사탕발림에 속지 않고, 노력을 아무리 해도 금수저를 따라 갈 수 없다는 것을 알았고,
이건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구조적인 문제라는 것을 인식하기 시작했습니다.
실업자와 취업준비생을 합해 120만명이 되어버린 대한민국
2015년 핫 키워드가 '헬조선'인 만큼 어쩌다 대한민국이 이렇게 되어버렸을까 싶습니다.
소위 잘사는 나라, 호주나 폴란드 독일의 갓 20세 지난 청년들은
가벼운 마음으로 세계여행을 떠납니다.
그들은 정부에서 지원해주는 교육, 무상의료, 시급이 뒷받쳐주고 있으니까요.
일주일 30시간만 일해도 그들은 충분히 원할때, 마음껏 세계로 뛰어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요?
대학 등록금 내려고 허리 휘어가며, 심지어는 목숨걸며 일하는 학생들 수도 없이 많습니다.
그렇게 빠듯하고 간신히 모은 대학 등록금으로 학교 졸업했다 하더라도,
남들 다 갖고 있는 스팩 없어서, 그것 맞추려고 또 이리 뛰고 저리 뛰며 고생합니다.
해외연수 이제는 너무 평범해져버려, 돈 없으면 워킹이라도 다녀와야 할 판이고,
이제는 유학, 연수, 워킹 다 흔해빠져서
이력서 스펙에는 세계여행까지 들어가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아이러니 한거요?
학생들은 이런 스펙 맞추려고,
그렇게 고생하는데 본인들이 생각하는 취업의 가장 중요한거는 스펙이 90%라는데,
정작 기업에서는 스펙은 10%도 안본다는 것입니다.
이런 헬조선.
스스로 잉여인간이라 생각했던 장작가가 죽기위해서
바퀴 2개 달란 모터사이클을 타고 세계일주를 떠났습니다.
다녀온 후 그가 쓴 책, '길 잃은 개'는 가히 추천할만 합니다.
못보신 분은 꼭 보도록!!!!!
김교수 아프니까 청춘이다. 천년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라는 책으로
청소년의 멘토로 대한민국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지요.
그가 말했던, 인생시계
엄청난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지금 몇 시쯤 살고 있을꺼 같니?"
"오후 4시요"
"자, 인생시계를 돌려보렴. 몇시니?"
"오전 9시요."
아직 너는 오전 9시밖에 안됐다. 시간 많지? 뭐든 할 수 있어. 너에게 시간은 충분하단다......
하지만 정작 어디로 가야할지 방향을 말하지 않았습니다.
시간은 너무 많은데. 도대체 난 어디로 가야할지??
이런 꽃같은 청춘,
현실이 만족스럽지 않다면 꼭 들어보세요.
강추입니다.
이런 꽃같은 청춘, 3회 동영상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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