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 한정식 둥구나무 13번출구 음

사당 한정식 둥구나무 13번출구

 

 

 

한두달에 한번 만나는 모임에서 이번에는 사당 한정식집을 다녀왔습니다.

 

개인적으로 한정식은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가끔 좋은 곳에 가면 

음식이 깔끔하고 정갈해서 먹을때 기분이 좋긴하죠.

 

사당역에서 한정식 잘하는 집을 찾아보니 13번 출구 바로 두번째 건물에

둥구나무가 나오더라구요.

 

한 사람당 정식은 28,000원 정도 했던거 같아요.

맥주 두병 시키고 정식3개 시켰더니 94,000원 정도 나왔습니다.

 

 

 

 

반찬은 이렇게 정갈하게 잘 나옵니다.

돌솥밥도 종류가 여러가지라서 고를 수 있구요.

 

아래는 식사가 나오기 전에 하나씩 나온 음식들입니다.

 

 

버섯 탕수육이구요.

 

 

 

 

고기와 양념 나물인데 개인적으로 이게 제일 맛있었습니다.

나물 이름이 뭔지 모르겠어요 ㅠㅠ

 

 

 

 

간단한 부침개도 나오구요.

 

 

 

겉절이, 잡채와 야채 샐러드입니다.

 

 

 

 

 

음식은 전체적으로 깔끔합니다.

그런데 너무 밋밋해서 제 입맛에는 별로 안맞었습니다.

 

깔끔하고 담백한 음식 좋아하면 추천할만 하구요,

칼칼하고 매콤하고 자극적인 음식 좋아하면 너무 밋밋해서 잘 안들어 갈거에요.

 

 

 

 

그래도 담백한 한정식 음식 찾으신다면 사당역 한정식 둥구나무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