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 수족관 범계역 우리 수족관 다녀왔어요~ 얼마전에 조카 주려고 구피를 25마리 언니한테 분양받았어요 앙증맞은 녀석들 조카한테 갖다주기 전까지 며칠을 데리고 있었는데 남편이 너무 이뻐하는거에요 ㅎㅎ 빠굼빠굼 거리면서 배고프다고 앙종거리는것도 이쁘고 퇴근하고 집에 들어오면 자고 있는것도 너무 이쁘더라구요 그리고 며칠 후에 방배동에 일곱살 먹은 조카한테 25마리나 되는 새끼 구피들을 어항에 담아주고 왔는대 그 뒤로 아침마다 이녀석들이 눈에 밟히는거에요 ㅋㅋㅋㅋ 남편이 퇴근하고 오더니 마트가서 구피 두마리만 사자고 ㅠㅠ 여튼 그래서 다시 언니한테 부탁해서 20 마리의 구피를 받아왔습니다. 그랬더니 울 남편.. 이번에는 이전에 애기 구피가 아니라 좀 큰 녀석들을 데리고 왔더니 이전만큼 정이 안간다면서 T_T...
평촌 양술이 양 대창 주말마다 가는 곳~!! 오늘은 평촌의 양대창, 양술이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남편하고 진짜 즐겨찾는 집이에요. 연애할때는 사당역 5번출구에 있는 곱창집을 일주일에 두번 이상 갈정도로 엄청 자주 갔는데 평촌에 이사오고는 갈곳이 없더라구요 ㅠㅠ 그러다가 여기저기 가보고 곱창 마을에 얼마간 정착 그리고 좀 더 비싼 대창을 먹어보자 해서 찾은 곳이 이곳 양술이였습니다. 다녀오신분들이 후기를 많이 올려서 속는샘치고 한번 가보자하고 다녀왔는데요. 가격은 저렴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좋은건! 평촌 양술이는 주말이나 공휴일, 점심시간에 30% 할인이 된다는 거에요! 아주 전략적으로 마케팅을 잘하셨어요 ^ㅡ^ 덕분에 남편과 저는 주말이면 어김없이.. 심할경우 토요일과 일요일에 연이어 양술이를 찾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