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호주워킹홀리데이 ▶ 호주농장일 구하는 방법 

 

호주워킹홀리데이로 농장일 구하는 방법을 읽기전에 손가락 눌러주세요 ^^   

안녕하세요. 항상 워킹홀리데이, 어학연수를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알짜배기 정보만을 제공하는 Lucy 입니다.  

오늘도 호주워킹홀리데이를 준비하시는 많은분들을 위해, 기다리고 기다리던 호주 농장일 구하는 방법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전에 Lucy의 호주 농장체험 (혹시 못보셨으면 클릭하세요~) 을 보시고 많은분들의 질문이 이어져서 더 이상은 '농장일 구하는 방법'의 글을 미룰수가 없게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드디어 큰 결심을 하고  이 글을 쓰기 시작합니다. ^^;

 

요며칠 여러가지 질문을 받으면서 한가지 우려되는 점이 생겼습니다. 혹시라도 제 글을 이전 글을 읽으시고,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당부드리고 싶은 이야기입니다.

 

농장일에 대해서 오해 없으셨으면 합니다. 많은 분들이 제글을 읽고, 혹은 다른분들의 성공사례를 듣고, 혹은 막연한 꿈을 안고 가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인터넷상에 올라오는 글들은 농장에서 좋은 경험을 했고, 그야말로 남들이 부러워할만큼 돈을 번 분들이 글을 올립니다. 저뿐만 아니라 다른 블로그나 다른 까페에서도 분명 농장에서 일명 '대박'난 분들의 글이 다반수 일꺼라 예상됩니다. 

본인이 실패했고 농장에서 돈만 날렸고 가서 고생만하다 왔고 별볼일 없고, 인생에서 가장 후회되는 일이 농장간 일이라고 한다면 굳이 인터넷에 자신의 실패경험담을 올리실 분들이 얼마나 될까요?

바꿔서 여쭤보겠습니다. 한해 농장에 가는 수가 몇명이나 될까요? 그리고 농장에서 성공하는 확율은 얼마나 될까요? 

농장을 복권에 비유하기는 적당할지 모르겠으나 복권만큼이나 굉장히 확율적인 게임입니다. 물론 복권보다는 본인의 노력이 더 필요하겠지만, 그만큼 운도 따라야한다는거죠.

농장일은 여러가지 변수가 작용합니다. 가장 흔한 예로, 호주에서 포도로 가장 유명한 밀두라라는 지역을 예로 들어보면, 작년에 밀두라에 간 모든 사람들이 전부다 운이좋아서 대박이 났다고 칩시다. 이 소문이 확 돌아서 올해에 많은 학생들이 밀두라로 갑니다. 포도를 딸 정원이 100명이라 하면, 모인 사람은 500명은 됩니다. 그런데 또 운이 안좋게도 날씨가 계속 비가오거나 유독 흉년이라서 포도가 상품으로서 좋지가 않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나마 있는 일도 하루에 2-3시간이면 끝나서 잘 벌어야 하루에 50-60불 이라면. 어떨까요? 사람많아서 웨이팅하느라고 들어간 숙박비며, 어렵게 순서가 되서 일을 잡았더니 고작해야 하루에 50-60불이고, 또 그나마도 곧 일이 끝날것 같으면 말입니다.

 

이건 그냥 예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이런 사례는 엄청나게 많습니다. 소문만 믿고 가시는분들, 작년에 어디 대박났더라 올해도 분명 그럴꺼다 하면서 가시는 분들. 정말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농장에 대한 허풍이 너무 심해서 또 철석같이 농장만 가면 다 돈을 버는줄 알고계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정말 그럴까요?

아니요. 대답은 아닙니다. 분명 버는 분들도 계시지만 정말로 보통 끈기와 깡이 없으면 40도 넘는 그곳에서 허리 끊어지도록 일하는게 쉬운일은 아닐겁니다. 여튼.. 글을 올리고 여러가지 질문을 받으면서 혹시라도 많은분들이 농장만 가면 돈을 벌거라는 기대감으로 가지는 않을까 하는 우려에 먼저 말씀드렸습니다.

 

서두가 너무 길어졌네요. 지금부터 호주워킹홀리데이 농장일 구하는 방법에 대해서 본격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손가락  아직 안누르셨어요?? 꾸욱 눌러주세용~ ^^

 

 호주워킹홀리데이, 호주농장일 구하는 방법 - 1. 아는 사람을 통해서 구한다.

 어떤일을 하시든 인맥을 통한다는 것은 참 안전하고 좋은 일입니다. 호주에서 또한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고 필리핀서 연수하는 동안 만난 친구든, 한국에서 알던 선후배든, 아니면 호주 도착해서 알게된 사람이든 인맥을 많이 구축해놓고 상황에 따라서 도움을 받는것은 정말로 좋습니다. 

하지만 쉬운일은 아니겠죠? 자신의 상황과 시기가 맞아야 하고, 아는 분이 있다는 전제하에 일을 구해야 하는거니까. 분명 쉬운일은 아닙니다.  

그러나 아주 없는 일도 아닙니다. 예를 들면, 한국에서 준비하시는 분들 혹시 주변에 농장다녀온 친구가 있다면 농장연락처라도 하나 여쭤보세요. 그리고 혹시라도 그 친구가 정말로 일을 잘해서 농장주가 기억할 만한 친구라면 더없이 좋구요. 한국에서 미리 농장주에게 메일을 보내서 작물시기와 일자리에 대해서 여쭤보고 가는것도 가능합니다.  

또는 호주에 도착하셨을때 최대한 많은 분들과 사귀세요. 언제 어떻게 도움을 받을지 모른답니다. 호주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농장을 가는것보다 대도시에서 많은 정보를 얻고 움직이시기를 추천합니다. 뭣모르고 움직이시면 낭패볼 확율이 큽니다.

 그럼 인맥과 정보는 어떻게 얻을까요? 가장 쉬운건 같이 사는 분들과 친해지는 방법입니다. 다음으로는 학원을 다니거나 교회를 나가면서 여러사람들과 어울리고 정보를 얻는것도 좋습니다. 처음 보통 한두달은 적응기간으로 잡아야 하기때문에 대부분의 학생들이 어학원을 다니면서 친구들도 사귀고 일자리 정보도 얻고 그런답니다.

  


 호주워킹홀리데이, 호주농장일 구하는 방법 - 2. 직업소개소를 통한 일자리 구하기

 직업소개소를 통한 방법은 두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로, 시티에서 에이전트를 통해 일자리를 제공받는 경우입니다. 이때는 수수료가 들어가는데 보통 $50-150 정도입니다.

비용을 지불하는 만큼 일자리는 확보할 수 있습니다. 웨이팅리스트에 올라가는 것보다 바로 자리가 있는경우 배치받고 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학생들이 약간의 소개비도 아까워서 직접 알아보는 경우가 많죠.

그러다가 생활비까지 $1000 씩 날리고 나면 그때서야 후회합니다. 그냥 소개비라도 내고 일구할껄. 하고 말입니다.

 두번째로는 각 지역별 호주 광관정보 센터를 이용하는겁니다. 직업소개소라는 의미보다는 농장정보를 얻고 일자리를 얻을 수 있는 곳인데, 이곳은 수수료는 없습니다. 가장 많은 학생들이 이용하고 있는 방법이고 제일 정확한 정보를 가장 빠르게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점은 정말로 직접 발로 움직이셔야 한다는 점입니다. 차가 있으면 더 좋구요. 없으면 차가 있는 분들과 움직이는게 좋습니다. 실제로 이렇게 직접 알아보시고 농장에도 직접 찾아가서 농장주와 계약을 맺고 일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 또한 그렇게 했었구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아래 다시 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호주워킹홀리데이, 호주농장일 구하는 방법 - 3. 인터넷을 통한 일자리 구하기

 어딜나가 인터넷은 정보 공유로 가장 좋은 수단입니다. 호주에서 또한 예외는 아니겠죠. 요즘은 워낙 현지 커뮤니티도 많이 생겼고 까페 같은 곳에서도 함께 농장을 가자는 광고가 많이 올라오기때문에 쉽게 농장일자리를 구할 수 있습니다.

 그럼 굳이 직접 발로 뛰고, 왜 소개비까지 지불하면서 농장일을 구하려 할까요? 그냥 인터넷에 올라온 정보를 보고 쉽게 구하면 되는데.. 그렇겠죠?

 농장을 가는 분들 지금 이렇게 글을 읽으시더라도 막연하실겁니다. '그럼 차없으면 농장은 못가나? 어떻게 가야하지' 하고 말입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차가 없습니다. 하지만 농장을 가시려는 분들은 보통 차를 구입합니다. 물론 없이도 가시죠. 있는 분들따라 가면 됩니다.

 인터넷을 통한 호주 농장일구하는 방법은 보통 이렇게 차가 있는 분들이 차가없는 분들을 찾으면서 시작됩니다. 예를 들면 정보를 구하기 위해 시드니에서 처음 생활을 시작하시는 분이 농장을 가기로 결심합니다. 그리고 인터넷을 찾았더니 브리즈번에 있는 농장 일자리를 제공하겠다는 분이 있습니다. 같이가면 되겠죠?  시드니에서 브리즈번까지 차 타고 몇시간이 걸릴까요?

13시간입니다. 13시간.. 기름값이 장난없겠죠? ^^; 그래서 농장을 가시는 분들은 보통 4명은 모여야 간답니다. 단지 기릅값때문에^^; 물론 다른이유도 있겠죠 . 서로 힘이 될수도 있구요. 이걸 워킹 전문용어로 말씀드리면 '오일쉐어'라고 합니다.

 게시판에 '오일쉐어'구합니다. 라는 글을 보신다면 무슨 얘기지, 라고 하지 마시고 아, 농장가자는 말이구나 하심됩니다.

 그럼 이 오일쉐어의 문제는 없을까요? 첫번째는 대인관계입니다. 마음이 잘맞아서 끝까지 잘지내시는 분들도 있지만, 단지 기름값만 쉐어하는 이유로 만났기때문에 차만 같이 타고오고 농장도착하는 순간 찢어지는 그룹도 많이봤습니다. 서로 목표달성했으니 갈러서는거죠. 

 두번째는 그 와중에서 또 돈을 뜯어먹는 한국분들이 계십니다. 무슨얘기일까 하시죠? 차를 구해서 움직이시는 분들중 이걸 아얘 돈벌이로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농장에 가시는 분들중 영어를 잘 못하는 분들은 농장에 가더라도 직접 농장주와 계약을 못땁니다. 말이 안통하니 다른 사람이 주는 일을 받아서 가는경우가 많죠. 그럼 그일은 누가 줄까요? 당연히 영어를 잘하는 한국분입니다. 오일쉐어 운전자가 될수도 있구요. 이분들은 농장주와 직접 거래를 합니다. 시간당 15불씩 계약하고 몇사람 넣어줄테니 돈을 달라하죠. 그리고 같이 온 사람들을 소개해줍니다. 얼마에 일을 할까요 이분들은? 고작해야 10-11불입니다.

앉아서 돈벌기 쉽죠? 한사람당, 시간당 4불씩 남는다고 생각해보세요. 그분들 앉아서 얼마나 벌것 같나요?

 영어 공부하고가세요. 부탁드립니다. 농장가서 괜히 한국사람들한테 치이기 싫으시면 영어하고 가셔서 직접 농장주와 계약하세요. 그러고 보니, 이런 부분은 아마도 다른 곳에서는 보기힘든 정보가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제가 너무 농장에 대해서 구석까지 말씀드리는게 아닌가 하는 우려도 생기지만, 현실을 직시하고 가시길 부탁드리는 마음에서 말씀드리니 오해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아, 참고로 순수한 목적으로 오일쉐어를 찾는분들은 훨씬 더 많습니다. 극한 예를 들었다고 해서 모든분들이 다 그런건 아니니 이 또한 그런분들이 있구나 하시면 됩니다. 다만 일어날수 있는 일에 대해서 미리 염두해두시라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호주워킹홀리데이, 호주농장일 구하는 방법 - 4. 백팩커나 숙소에서 알선받기

 숙소에서 호주 농장일자리를 알선받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건 가시기 전에 미리 그 지역의 현재 작물은 무엇인지, 수확시기가 맞는지 꼼꼼히 따져보시고 가셔야합니다. 물론 농장을 간다는 것 자체가 당연히 미리 지역의 시기를 정확히 알고 가셔야하지만 지금처럼 숙소로 직접 가는 경우 특히 더 주의하셔야 합니다.

 백팩이나 캐러반등 숙소를 잡으셨을 경우 그곳에서 픽업등의 비용을 벌면서 일자리를 제공해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제가 처음 쉐파톤에 갔을때 이렇게 일을 시작했습니다. 그럼 백팩 주인이 숙소에 들어온 순서대로 일을 줍니다. 이렇게 얘기하니까 갑자기 뭔가 서글퍼지네요. 대기순대로 일자리 받는 삶 ㅠㅠ .... 그러다 일이 본인 순서까지 안온다면 계속 그냥 공치는거죠.

  

 호주워킹홀리데이, 호주농장일 구하는 방법 - 4. 한국에서 패키지를 통한 일자리 알선

 저 또한 어학연수, 워킹홀리데이 까페를 운영하고 있고 유학쪽일을 3년 가량하면서 많은 학생들의 사례를 접했습니다. 세미나를 통해서 상담을 통해서 일자리 구하는 방법, 제가 알고 있는 노하우, 저의 경험등을 공유하고 제가 보낸 학생들의 소식을 전해듣고, 지역별로 농장에 있는 친구들과 실시간 연락을 취하면서 새로운 학생들에게 소식을 전해주기도 했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어느순간 어학원에서 붐처럼 농장, 공장, 인턴쉽 소개등 패키지 프로그램들이 많이 나오더라구요. 그게 아마 재작년 부터인것 같습니다. 실제로 작년 1, 2월에 처음으로 호주 달러가 1000원을 훌쩍 넘고 경기가 어려워지고 많은 학생들이 계획없이 무조건 호주를 갔다가 일자리를 못구하고 실패해서 돌아오는 일이 많았습니다. 그러면서 다녀온 친구들 얘기가 돌고, 그러다 보니 패키지로 가는 학생들도 상당히 늘었습니다. 그 틈을 타서 어학원들도 발빠르게 다양한 패키지를 만들었죠. 

그리고 현재는 패키지가 정말로 대새인것처럼 일자리 보장받고 나가는 학생이 워킹의 60%는 됩니다. 물론 어학연수를 하는 학생들 기준으로요. 영어만 등록해서 가는게 아니라 이왕이면 어학연수 끝나고 일자리를 제공받는 프로그램으로 나간다는거죠. 농장일 뿐만 아니라 시티일도 있으니 말입니다.


 

  호주워킹홀리데이, 호주농장일 구하는 방법 -  잠깐 다른 얘기를 하겠습니다.

 외국에서는 영어를 못하면 참 서러운 일이 많습니다. 물론 영어를 한마디 못한다 하더라도 살수있는 곳이 호주입니다. 돈벌러 호주 가신다구요? 영어 못하지만 돈만 벌면 된다는 분들도 있습니다.

영어잘하시는 분들, 영어전혀 못하시는 분들 돈 버는거 차이있을까요?

네, 분명있습니다. 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영어하시는 분들은 농장에서 한달정도 경험해보시면 대충 룰이 보입니다. 아까 말씀드린 중간에 한국인 있고 일하는것과 직접 일을 구하는것의 차이가 장난없죠. 그러다 보니 본인이 직접 찾아 나섭니다.

 한가지 더 말씀드릴게요. 제가 청소일을 하면서 겪었던 체험담에서도 말씀드렸지만 (만약 못보셨으면 이곳을 클릭하세요.) 한국인들 중간에서 어리고 아직 호주 물정 모르는 한국학생들 돈 많이 가로챕니다. 말그대로 일시키고 돈은 본인이 챙기죠. 농장에서는 어떻게 그럴까요? 

예를 하나 들어드리겠습니다. 20명정도를 총괄하는 한국분이 계십니다. 이분 일단 20명을 농장 자리를 알선해줍니다. 하루, 이틀,사흘, 나흘..  시간이 흐르다보니 20명에서 벌써 5-6명은 힘들다고 일은 관두는 분이 계십니다. 많습니다. 중간게 관두는 분들. 하루에 보통 100불 번다고 가정하면 다섯분이 4일동안 얼마인가요? 2000불입니다. 일 그만두면 한국분 이거 챙겨주실까요?

아뇨, 안줍니다. 중간에 하루 이틀일나가고 그만두는분들, 농장주한테 돈 받고 학생들한테는 안줍니다. 물론, 혹시라도 이글을보시는분들 저는 받았는데요? 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을거에요. 물론 사람마다 다르지만, 운좋으셨습니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보통은 안주십니다. 

갑자기 또 우려되는 점이 있는데, 제 글을 읽고 영어 잘하는 분들 역으로 나도 저렇게 돈벌어야지라고 결심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제발 부탁드립니다. 서로 어렵게 돈벌고 있는데, 편히 착취하려고 하지마세요. 분명 그렇게 못된 맘으로 번 돈이라면 헛되게 나갈겁니다. 

여튼, 그러니 다시 당부드리지만 호주에서 억울한일 겪기 시르시면 영어하세요. 만약 중간에 저렇게 돈 떼어먹는 분이 있다면 농장주에게 직접 달라할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말이안통하면 어쩌시겠어요. 그냥 털리는 수밖에. 부디 영어공부하세요.

 패키지 말씀드리다가 너무 삼천포로 빠졌네요. ㅠㅠ 얘기는 자꾸 길어지고..

농장 문의가 너무 많아서 한분씩 다 설명드리기 어렵고 이렇게라도 글로 먼저 말씀드리니 관심있으신분들은 중요한 정보가 많으니 꼭 귀담아 들으세요. 그리고 패키지는 이러한 피해는 없습니다. 어학원에서 직접 에이젼트를 통해 농장과 컨택하고 있으니 한국인을 중간에 둘필요가 없죠. 패키지의 장점은 저렴하게 영어연수도 하면서 일자리까지 보장받는 다는 점입니다. 보통은 소개비는 안들구요. 12주 이상 공부하실 경우. 여튼 이부분은 관심있으신 분들 문의주시면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호주에서 일하는것, 호주에서 농장일 구하는 것, 사실 쉬운건 없어요. 발로 뛰어야하고 직접 많은 정보도 얻어야하고 운이좋아서 편이 구할수도 있고 쉽게 돈을 벌수도 있겠지만, 정말로 저에게 농장일은 너무너무 힘든 일이었어요. 그만큼 얻는것도 많았죠. 그런 힘든경험을 통해서. 하지만 제가 조금이라도 운이 좋아서 농장에서 생활을 잘해냈다면 그건 많은 부분에 있어서 영어를 그나마 다른 분들보다는 조금 잘했던 것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됐다는겁니다.

 
 

 호주워킹홀리데이, 호주농장일 구하는 방법 - 호주 농장 정보 사이트

 이제 마지막 부분입니다. 글이 점점 점점.. 길어지고 있네요. 우려하는 맘도 들고 혹시 또 이 글을 읽고 농장에 대한 편견만 늘게되는건 아닌지 걱정도 듭니다만, 역시 많은 분들이 농장에 대한 허황된 꿈과 대박만 바라는 맘으로 가지는 마시라는 당부의 말씀을 드리기 위해서 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렸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농장일은 어떻게 구할 수 있을까요? 사이트 안내해드리겠습니다.


  Travellersetwork 

 ▶ 해당페이지에 접속합니다. http://www.taw.com.au/DesktopDefault.aspx

 

호주워킹홀리데이- 호주 농장일구하기

 

호주워킹홀리데이- 호주 농장일구하기

 

▶ 지역을 선택합니다.

NSW는 시드니가 있는주고, NT는 위 캐언즈쪽, QLD는 브리즈번쪽, SA는 아들레이드, WA는 퍼스쪽입니다.  

호주워킹홀리데이- 호주 농장일구하기

 

▶카테고리는 농장표시를 하고 Go를 누릅니다. 

호주워킹홀리데이- 호주 농장일구하기

 

▶그림 보시는 것처럼 해당 지역의 구인광고를 보실 수 있습니다.  


 호주 정부에서 운영하는 Harvest job

 ▶ 해당페이지에 접속합니다. http://jobsearch.gov.au/harvesttrail/map.aspx 

이 사이트는 농장을 가실때 필수로 알아야하는 사이트입니다.

 

호주워킹홀리데이- 호주 농장일구하기

 

▶ 사이트 접속하시면 마찬가지로 각 지역별로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예로 NSW 를 선택했습니다. 
 

호주워킹홀리데이- 호주 농장일구하기

 

▶ NSW에 현재 가능한 일자리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 사이트는 농장을 가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해보셔야할 사이트입니다. 각 지역별 농작물과 재배시기 또한 확인 가능합니다.

전부 정리해서 올려드리고 싶지만 글이 너무 길어지는 관계로 ㅠㅠ 지역별 재배시기와 그 외의 추가정보는 하베스트에서 제공하는  PDF 파일로 첨부해서 올려드리겠습니다. 필요하신 분들은 다운받아서 보시기 바랍니다.

300 메가 정도이고 2010년 판입니다.

  

이상으로 호주워킹홀리데이 농장 일자리 구하는 방법에 대해서 마치겠습니다. 벌써 시간이 9시가 다되어가네요.
몇시간 걸렸을까요 이 글 작성하는데? ^^:: 맞춰보세요 T_T
 

호주워킹홀리데이 비자로 농장가시려는 분들  긴글이지만 꼭 필요한 글이니 반드시 기억해주세요, ^^
그리고 이글이 도움되셨다면 꼭 덧글남겨주시구요 ^^

 긴글 읽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호주워킹홀리데이로 농장일 구하는 방법에 도움되셨다면 잊지말고 덧글과 손가락 눌러주세요~ ^^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4/09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글 보관함